[아시안컵] 대한민국 vs 호주 8강전 > 축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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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호주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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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03 03:52 조회 4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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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호주의 골키퍼는 강했고 각성한 듯 보였다.

호주의 필드 플레이어들은 피지컬과 긴 다리로 늪축구를 하는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첫 골을 넣고 난 이후 후반에 일찌감치 수비 안정화를 꾀한 호주는~


한국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한국의 변함없이 밀어붙이는 공격력에

한국의 캡틴 손흥민에

한국의 키패스 이강인에


리드하는 첫 골 이후 골 소식이 없이 95분까지 흘러가다

손흥민이 볼을 소유하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과감히 돌파하더니 바로 PK를 얻어낸다.

이를 황희찬이 과감하게 성공~

연장전 돌입

연장 전반 황희찬의 돌격, 호주의 반칙

페널티 박스를 약간 벗어난 바깥쪽에서 프리킥~

손흥민과 이강인이 뭐라 뭐라 주거니 받거니 얘기하다... 삐이익~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킥이 골로 연결되어 바로 역전에 성공한다.


수비수로 대부분 교체한 호주는 공격을 하고자 했으나..

연장 내내 한국이 볼을 점유했고

한 번씩 이어지는 듯 했던 호주의 공격은 금새 한국의 호수비에 막혔다.

급하지 않게~ 침착하게 볼을 소유하며 경기를 운용한 한국

끝내 4강 진출을 이루고 2015년 호주에게 당한 복수를 제대로 해줬다.


솔직히 손흥민이 얻어낸 PK 이후 연장까지는 제대로 기억나느데

PK 전의 상황을 너무나 깔끔하게 잊어버렸을 정도의 플레이였다.

한국 선수들은 끊임없이 두드리고 밀어붙였으나... 좀처럼 나오지 않는 만회골...

90분 이후 추가시간이 되기까지 지겠다 싶을 정도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특히 우리 캡틴 손흥민은 리더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민재가 경고를 받아 4강 요르단전에 나서지 못한 것이 걱정이지만...

호주와의 경기에서 양현준을 제대로 발견했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었다.

하지만 2경기 연속으로 연장까지 뛴 대한민국

손흥민, 이강인은 한 번의 교체 없이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상태...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빠르게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다.


4강 요르단전...

예전에서 만났던 요르단..

이제 서로 패를 다 깐채 맞붙는 4강


대한민국 화이팅!!

TAG: #4강진출, #역전, #연장사투, #손흥민 PK, #손흥민 프리킥, #역시 캡틴 손, #이강인, #포기하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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