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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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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31 09:07 조회 37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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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새벽 1시부터 시작한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16강전..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한국전을 단단히 준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키패스의 중심이 이강인임을 알고 2~3명의 선수들을 돌아가며 이강인을 괴롭혔고...

한국이 골 결정력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한방은 있다는 점을 의식한 볼이 있는 곳 중심의 촘촘한 수비

3-4-3으로 전반을 맞이한 한국은 일단 0:0으로 전반을 마치면서 성공적이라고 표현들 했지만...

그냥 다행인 수준이었다.

손흥민을 원톱으로 두고 양날개가 활약하는 범주를 넓게 가져간 탓에

최전방에서 손흥민이 외로운 싸움으로 분투하고... 상대 수비 진영 뒷공간을 활용하고자 몇 번 찔러 넣긴 했으나 계단형으로 보여진 사우디의 맨투맨 수비는 한국의 역습을 번번히 막아냈다.


후반들어 여전히 3:4:3으로 나섰으나..

37초.. 아차 한 순간에 상대 공격수로 교체되어 들어온 란제니? 라제니? 선수에게 볼을 뺐겨.. 곧바로 실점한다..

후반 중반 가까이 3:4:3을 유지하다 정승현을 빼고 박용우를 정우영을 빼고 황희찬을 넣으며 끝내 다시 포백으로 재정비해 득점을 노렸으나... 그늠의 골 결정력.. 거기에 볼이 놓여진 공간에서 상대의 촘촘한 수비...

몇 번의 기회를 날려먹고... 

이재성을 빼고 조규성을 넣으며 반전을 기대했으나..

다시 두어번의 기회를 날려먹고...

90분이 지나고.. 추가시간이 흐르기 시작함에도 1:0으로 리드를 뺐기고 있었다.

추가시간 9분.. 

김태환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크로스... 설영우의 헤더~

바로 조규성에게 이어지며 조규성 헤더~ 드디어 동점..


연장까지 치뤘으나.. 또 두어번의 기회를 날려드시고...

결국엔 승부차기 돌입..

1번 손흥민 골~ 2번 김영권 골~ 3번 조규성 골~ 4번 황희찬 골~

상대는 1번 골~ 2번 골~

그런데... 우리의 조현우.. 아니 빛현우라 했던가~

상대선수 3번, 4번의 PK를 모두 막아내면서 8강 티켓을 거머쥔다!!


다음 상대는 호주..

호주는 일치감치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오른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이기고 8강에 먼저 선착한 상황..

한국보다 이틀을 더 여유있게 쉬는 상황이고.. 한국은 그만큼 짧은 시간에 회복과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호주가 전력상 예전보다 못하다고는 하나... 유럽에 가까운 놈들..

그리고 아시안컵의 전력상 항상 베스트에 드는 팀.. (한국, 호주, 일본, 사우디, 이라크 정도가 베스트)

쉽지 않다.. 우린 대회만 나가면 쉽게 가는 경우가 없냐....

산 하나 넘으면 또 산이고.. 넘으면 또 산이고.. 아놔...


8강에 갔고..

여전히 목표는 우승이라 한다.

클린스만의 전술이 여전히 불안하고 물음표를 주고 있으나...

선수들은 어쨌든 우승하고자 한다고 한다.


일단 응원한다. 그들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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