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웨일스전 > 축구칼럼

새벽에 끝난 경기라.. 짧게 쓰려한다.

이제 5경기째 치르는 클린스만호...

선수들도, 감독도.. 코칭스태프도.. 아직 서로를 모른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아직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 활용점에 대해서 정확한 방법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슈팅 의존도가 조직력에 의한 패스, 이 패스에서 연결되는 슈팅이 1~2개 뿐이었고, 대부분 선수 개인 능력에 따른 슈팅 정도 기록했을 뿐...

1.5군 혹은 2군이나 다름없는 웨일스를 상대로.. 그저 밀리지 않았다 정도로만.. 경기를 끝냈다.

감독이 바뀌고, 새로운 선수들과의 조합도 시도해보고, 베스트 11을 짜는데도 아직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아직 뭐라 판단하는 말은 시기상조인듯 하다. 

감독이 선수들을 잘 파악해서 최고의 조합을 찾아 선보였으면 한다.

베스트 7~8을 구성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바뀌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여러 블록 형태의 조합을 찾았으면 한다.

0:0 무승부로 끝난 것이 조금은 안도하기도.. 아쉽기도 했지만..

아직은 갈길 멀고, 아직은 시간이 있기에...

클린스만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