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2nd 덴마크 vs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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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2 22:12 조회 3,455회 댓글 0건본문
덴마크 0 vs 0 튀니지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뽑히고 있는 덴마크
어느 팀을 만나던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하며 기죽지 않는 튀니지
능력이 딸려 지는 일은 있어도 투쟁으로는 지지 않는다...
이건 덴마크도 마찬가지 일 듯 한데...
예상.. 기대.. 뭐든 전반의 덴마크 모습은 다크호스 같은 느낌은 없는데...
튀니지가 강하게 맞받아치고 있어서 그런가.. 기대한만큼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튀니지는 일단 파이팅이 좋고 덴마크의 진행을 잘 저지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덴마크는 꾸준한 전방압박, 공간을 잠그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쩝...
결국 뭐.. 두 팀다.. 답답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튀니지는 무리하게 올라가지 않고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다 역습을 진행하고
덴마크는 에릭센을 중심으로 오른쪽을 통해 공격을 시도하며 전방압박을 하는데...
왠만한 건 파울도 안부는 심판에...
둘다 서로 무리는 또 안하는... 간보는 중이.... 는 헉?
튀니지의 역습
무사크니의 연결, 제바니의 칩샷...
슈마이켈의 터치로 코너킥
흠냐.. 튀니지도 한 방이 있고.. 덴마크도 쉽게 당하지 않는...
아쉬운건 둘다 공격의 마무리가 그닥 정교? 기술적 수준이 높지 않다는게... 아쉬운 점인데...
중원에서의 싸움은 볼만하다 할 정도의 전반전...
북아프리카의 깡패 혹은 카르타고의 독수리라 불리는 튀니지... 별명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이킹 덴마크 흠.. 다크호스라 할 만한.... 거 보다 에릭센 없음 탈압박도 좀 힘들게 하는...
후반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쩝..
후반전
이기고자 나온 두팀
공격을 시작한 한쪽, 수비를 견고하게 하는 한쪽
서로가 주고 받으며 강한 공격, 지지않는 수비를 보여준다.
전반전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의 스피드와 빠른 전개, 다만 아쉬운게...
두 팀다... 공격의 마무리때 지원 자원이 없다는 게... 공격의 마무리의 아쉬움을 가져오는 형태라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 10분 가까울 즈음...
덴마크의 공격으로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올센의 슛이 골로 들어갔으나.. OFFSIDE.....
아직은 0:0
중원에서의 싸움이 바쁜 덴마크
역습하기 바쁜 튀니지
다시 서로를 향한 뾰족하지는 않은 창끝을 내세운채 공격을 해본다.
그렇게 계속해서 후반이 끝나가도록 주거니 받거니 반복한다.
그리고 끝.
둘다 프랑스를 의식하고 함께 가자는 의미? 그렇다기엔 두 팀다 파상공세를 너무 오랜시간 많은 기회를 창출하려 했다.
프랑스.. 캉테, 포그바, 벤제마가 빠진 이 빠진 프랑스...
음바페 하나 믿고 뛴다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어째뜬 비겼다.
그리고 재밌긴 했다.
하지만 튀니지의 마무리도, 덴마크의 마무리도.. 너무나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다음 경기를 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