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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란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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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25 17:52 조회 10,0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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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부터

손흥민 중거리슛으로 1골

김영권 러시아 월드컵을 독일전 골을 재현한 듯한 1골


11년만의 이란전 승리!!

홈에서 멀티골로 이기는건 17년만이라고 한다.


미드필드 라인을 수비 시엔 삼각형, 공격 시에는 역삼각형 혹은 일자로 두면서 밀고 올라가거나 받쳐주는 전술

그리고 완성형으로 느껴진 손흥민의 자유로운 존 체인지

그리고 울나라는 구장들이 거즌 다 하이브리드 잔디로 되어 있는데 이란 애들이 하이브리드 잔디에 적응을 잘 못하더만...

요것도 신의 한 수 엿다.


그런데...

더 신기한 우리에게 익숙한 놈이 있었으니...

바로 손흥민...

괜히 EPL에서 뛰는것도 아니더라..

토트넘에서 뛰면서 전 세계 기라성같은 전설들에게 좋은 평가 괜히 받는거 아니더라...

하이브리드 잔디에서 무회전 슛을 때리는게 쉽지 않다고 하던데...

그걸 손흥민이 하더라..

마지막으로 괜히 손흥민 존이 있는게 아니더라공....

양쪽 페넡리 에어리어 끝부분에서 조금 안쪽 지점... 일명 쏜존... 흥민존...

컥.. 쏜다..


그전에 미드필더에서 끝까지 압박을 하면서 공을 끊어내 손흥민에게 연결...

손흥민이 익숙한 본인 존에서 바로 중거리 슛!!

골키퍼 손에 막고 몸과 발에 차례로 쓰리쿠션 치드니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드라...


대한민국 1:0 이란


그리고 빌드업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안만들어졌거나 아니다 싶음 빠른 판단과 공간 창출

이 부분은 이제 완성이 거의 다 됐다 싶었다. 황인범이 빠진 미드필드를 걱정할 수 있었겠으나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던 부분 말고

실력 평준화가 되었나보다 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오히려 황인범, 이재성이 같이 뛸 때에 비해서 이재성이 황인범 자리에서 존 크로스 하면서 정우영과의 움직임이 유기적이어어서 보기 좋았다.


그리고 후반..

왼쪽으로 내준걸 황희찬이 훅 들어가더니 바로 다시 이재성에게 패스

이재성이 안쪽으로 밀어넣어준걸 김영권이 바로 꺽어차며 슛!


골~~~~


예전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경기 독일전에서 보여준 김영권의 골을 재현한 듯 비슷한 골을 만들어내며~

17년만에 홈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2:0 이란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


또 하나의 역사를 쓴...

17년 만의 홈에서의 멀티골 승리


그리고 조 1위로 도약


벤투호가 보여주는 완성도... 11월 열릴 월드컵을 고려하면 적절히 잘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고

만족을 줄 수 있는 경기라고 판단된다.


우리가 본선에서 맞붙었을 때 얼마나 우리가 지금 확인한 완성도가 얼마나 잘 먹힐지에 대해서 이제 멘탈 관리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 화이팅!!!



TAG: #아시아최종예선, #월드컵, #카타르월드컵, #이란, #대한민국, #홈경기, #멀티골, #손흥민,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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