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예선] 대한민국 vs 싱가포르 > 축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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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 흐름의 리드를 잡은 대한민국

그리고 반대로 최후방선을 5명, 그 앞으로 4명, 1명의 포워드를 배치하며 5 5 라인을 형성하여

공간을 좁힌 싱가포르

첫골이 쉽게 나지 않을까 했던 전반에

수많은 시도 끝에 이강인의 감각적인 후방으로 찔러주는 센터링을 조규성이 라인 브레이크 하며 뛰어나와 바로 골로 연결

드디어 첫골을 넣었다.

그전에 프리킥,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는데는 아쉬움이 있엇지만...

첫 골이 들어가면서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건가~ 싶었던 부분이기도 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골을 덜 먹으려 하면서도 자신들의 플레이를 이어가려한 싱가포르와

시종일관 공격을 주도한 대한민국의 화력이 찬스에 비해 5골로 마쳤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면 아쉽지만...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작정하고 수비를 했었던 부분을 감안하면 괜찮게 풀어간 경기이기도 했다.

다만.. 문전 볼처리, 불키핑 등이 좀 아쉬운... 쩝...

후반도 마찬가지 양상이었다.

이강인이 쇄도하다 파울로 끊겨 흐른 볼을 조규성이 쫓아가 센터링 황희찬의 헤더로 골~

2:0

62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손흥민이 볼을 이어받아 특유의 손흥민 존에서 골로 연결~

3:0

66분에 설영우가 쇄도하면서 파울을 얻어내 PK~

황의조가 골로 연결

4:0

84분에 문전으로 올린 공이 수비 헤더로 흘러나오자 이강인이 잡아 여유있게 슛~ 골로 연결~

5:0

이렇게 대한민국은 2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

총 3연승을 이어갔다.

다음 경기는 21일 중국~

깡패짓이나 일삼는 중국을 상대로 집중력있게~ 다치지 않고 영리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