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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1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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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22 14:44 조회 21,2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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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1 - 10부



태준영이 한국에 나타난 터미네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목포로 향하고 있을 때

이미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를 확인한 카일과 사라코너, 대니는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화물칸에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사라코너 : (물을 마시며) 이봐.. 카일.. 우리가 여기 남겨둔 사라.. 그녀는 어떻게 돼?


카일 : 안타깝지만 그녀는... 새로 나타난 리전의 공격에서 살아남지 못했어...


사라코너 : 이러나 저러나 죽는군...


대니 : 정말 그레이스를 몰라요?


카일 : 음.. 정말 몰라...


대니는 그런 카일의 대답에 약간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카일 : 대니.. 미래의 당신은 많은 부대를 가지고 있어. 내가 속한 중대가 아니어서 내가 모르는 걸꺼야...


대니 : 그래요.. 미래의 나는 그렇겠죠...


사라코너 : 얼마나 가야하지...


카일 : 아마.. 잘 몰라도 12시간 이상 가야할거야... 좀 쉬는게 어때?


사라코너 : (카일을 강하게 바라보며) 너 설마 또.. 물을 지난 번처럼 마셔야 하는거 아니겠지?


카일 : (웃음을 지으며) 며칠 동안은 거뜬해.


사라는 누워 잠을 청했다.

대니는 그런 사라의 상태를 살피며 옆에 누웠다.

카일은 자리를 잡고 눕는 둘을 바라보며 본인 몸도 바닥에 뉘였다.


사라는 곧바로 잠이 들었다. 하지만 꿈에서 바로 자신의 아들이 눈앞에서 칼에게 살해당하는 꿈을 꾸면서 숨가쁘게 눈을 떴다.

대니는 사라가 일어나자 따라 일어나 사라의 상태를 살폈다.


대니 : 사라.. 괜찮아요? 안좋은 꿈이라도 꿨어요?


사라 : (호흡을 가다듬으며) 아니야.. 괜찮아.. 


이때 카일이 주변을 돌아보다 돌아오며 낮은 소리로 신호를 했다.

사라와 대니는 바로 짐 뒤의 공간으로 각자 흩어지고 카일 역시 캐비넷 형태의 물건 뒤로 몸을 숨겼다.


승무원 : (무전기에 대고) 별 이상 없습니다. 


무전기 : 라져


승무원 : 이제 착륙 준비할게요.


비행기가 착륙하고 카일과 사라코너, 대니는 준비한 변장옷을 챙겨입고 비행기를 내리는 승객들 사이에 숨어들었다.

그리고 안전하게 활주로에서 탈출한 그들은 바로 목포를 가기 위해 교통편을 알아봤다.


카일 : 한국은 차를 뺐거나 하면 금방 잡힐 수 있어.


사라코너 : 히치하이킹이라도 해야 하나?


대니 ; 어쩌려구요?


카일은 주머니에서 이것저것 꺼내기 시작했다.

사라코너는 카일이 주머니에서 꺼낸 것들 중 돈으로 보이는 지폐를 집어들었다.


사라코너 : 이건 뭐지?


카일 : (지폐를 보고) 한국돈.


사라코너는 별일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카일이 꺼내놓는 물건을 하나씩 살펴봤다.


대니 : 여권, 한국돈, 쪽지, 신분증?


카일은 신분증을 대니에게 건네받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카일 : 휴우.. 여기 있었네...


대니 : 그렇게 중요한거에요?


카일 : 한국에선 신분증이 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테드가 옛날 기억을 살려서 만들어줬어.


대니 : 당신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안한 것 같은데요?


카일 : 내 주머니는 절대 셀일은 없으니까..


대니와 사라코너는 카일을 따라 다시 길을 나섰다.

가까운 터미널까지 걸어가 버스표를 사고는 뉴스를 보며 대기하고 있었다.


대니와 사라코너는 팔짱을 낀채 버스가 정차하는 걸 보고 있었고, 카일은 식은 땀을 흘리며 화장실을 찾고 있었다.


카일 :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고) 난 화장실을 다녀올게. 여기 있어.


카일이 화장실로 가고, 대니와 사라코너는 뉴스에 나타난 터미네이터에 대한 소식과 국방부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태준영이라는 퇴역 군인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대니 : 카일이 말한 테드.. 그 사람 아닌가요?


사라코너 : 오면 물어봐야지...


대니 : (카일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는) 저기 오네요.


사라코너 : (카일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한국에서도 자체적으로 태준영을 찾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아는거 있어?


카일 : 테드를? 왜 무슨일로?


대니 : 한국에 나타난 터미네이터에 대한 뉴스 같은데.... 아까부터 저 티비에서 터미네이터와 태준영이라는 사람 얼굴이 나와요.


카일은 대니의 말에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귀에 꽂았다.

사라코러는 한쪽만 꽂은 카일의 물건을 가져가 자신의 귀에 꽂았다.


대니는 자신의 것이 없자 사라코너의 귀쪽에 붙어 듣기 위해 까치발로 서 있었다.


카일 : 젠장.. 우리 빨리 목포로 가야해요.


사라코너 : (버스를 가리키며) 대충 보니 저게 목포인거 같아. (Mokpo)


카일 : 갑시다.



한편 태준영과 요원들은 헬기로 엄박사와 요원 1명을 보내고 본인들은 배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다.

2시간여가 흐르고 목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미 한 번 쓸고간 목포항 일대를 넓게 퍼져 수색하고 있었다.


태준영 : (귀쪽을 누르며) 모두 알고 있지만 놈은 작은 벌레로 변신한다. 작은 움직임도 놓치면 안된다.


요원들은 태준영의 말에 더욱 긴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6층 정도 되는 높이의 난간에서 벌레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더니 난간에 쭈그리고 앉은 남자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객체가 이루어지더니 이번에는 역시 난간에 쭈그리고 앉은 여자의 모습으로 변했다.


(여자 터미네이터의 눈)

추적중...

얼굴 확인...

Recognize: Tae Joon Young

Call Name : Ted

Same Person

Danger

Kill Target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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