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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1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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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08 22:36 조회 22,51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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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1 - 8부



태준영은 밥이 완성되자 한 그릇에 밥과 반찬을 담고, 국을 따로 담아 들고는 어딘가로 들어갔다.

지하로 내려간 태준영은 발로 어느 방문을 두드렸다.


태준영 : 아따 박사님!! 식사하시야지~


방문을 열고 한 통통한 사내가 안경을 치켜올리며 나왔다.


엄박사 : 식사시간이구먼.. 자네거는?


태준영 : 박사님꺼 먼저!


엄박사는 밥을 받아들고는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위에 가져다놨다.


엄박사 : 어여 들고 오시게~


태준영 : (밥을 가지러가며) 잠깐만 계쇼~


태준영은 밖으로 나가 요원들에게 밥과 국을 퍼주고는 자신의 밥과 국을 챙겨 지하로 향했다.


태준영 : 다들 먹고 편히들 쉬고 있어~ 쉬면서 장작패기도 좀 하고~


지하로 내려와 엄박사 앞에 자리한 태준영은 박사와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엄박사 : (밥먹으며) 밖이 좀 시끌하다 했더니만.. 누가 왔나봐?


태준영 : (밥먹으며) 거 목중령이라고.. 내 예전에 얘기했던 개 싸가지 기억나?


엄박사 : 음.. 아!! 그 직접 나서지 않고 손가락질만 한다는?


태준영 (밥먹으며 끄덕인다) 그 인간이 요원들을 보냈어. 한 10명 되나봐...


엄박사 : 천하에 태준영을 잡으러 오다니.. 손가락질만 하는 양반이 간이 크구만..


태준영 : 어때? 진행중인 연구는?


엄박사 : T-800은 아무래도 안될듯 하고 저기 욕조에서 널뛰기 하는 놈이 가능성이 있을려나 했더만... 영 시원찮네...


태준영 : 우리가 사용하려면 오래 걸리나?


엄박사 : 단순 파이트만 한다면 T-800으로 하는게 나을 듯 하고...


태준영 : (욕조쪽을 바라보다) T-800을 개조해서 통과하면... 몸통하고 머리만 저기 T-1000에 넣어보면 어때?


엄박사 : 음?? 융합??


태준영 : 안되려나?


엄박사 : 형태가 이미 갖추어졌다가 부서진거라.. 효과가 있을까?


태준영 : 흠...


엄박사 : 테스트 하기엔 리스크가 좀 클듯 한데... 미친척 하고 해보까?


태준영 : (욕조를 바라보며) 흐음.... 실패하면 내가 또 때려잡지 뭐.


엄박사와 태준영을 식사를 끝내고는 각자 사용한 밥그릇과 국그릇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밖에서는 요원들이 주변 정리를 싹 끝내고 2열로 열맞추어 서 있었다.


태준영 : (그릇을 내려놓고 시계를 본다) 10초


정확히 10초후 태준영이 있는 섬쪽으로 헬기가 한 대 다가왔다.

헬기는 태준영이 기거하는 집에서 보이는 평지에 착륙하고는 곧이어 목중령과 장대령이 내렸다.


태준영 : 왔군...


엄박사 : 누가?


태준영 : 목중령하고 장대령...


엄박사 : 장대령? 장성중이?


태준영 : 박사님은 들어가계셔~ 장성중이 만날꺼야?


엄박사 : 내 그 인간 못 볼 이유도 없지!


태준영 : 만나도 돼? 예전에 저 시스템 들고 튄거 따지면?


엄박사 : 아.. 난 내려가 있을게.


엄박사는 지하 연구실로 내려가고 조금 지나니 목중령과 장성중이 이중위를 앞세워 태준영이 기거하는 집에 도착했다.


태준영 : 거 간만에 움직이니 조금 힘들지?


장대령 : 너 이새끼.. 살아 있었구나!!


태준영 : 나 살아있는거 뻔히 알았으면서 새삼 무슨...


장대령 : 엄박사 어쨌냐!!??!! 


태준영 : 잘 지내고 계시니 궁금해하지 말고.. 오랜만이우? 목중령~


목중령 : 잘 살고 있었군...


태준영 : 그 말 밖에 안나오나 보군... 뭐 됐고, 할 거 하쇼!


목중령 : (총을 겨누며) 순순히 니 말대로 해줄 줄 알았나? 무력으로 제압해서 데려가는 방법도 있어!

태준영 :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크크크.. 목중령.. 모를 줄 알았나봐? 당신이 이렇게 나오리라는거?


장대령 : 너 임마 내가 니놈한테 무릎을 꿇겠냐? 너 우리 최중사한테 함 쳐맞아보고 싶어?


태준영 : 큭큭큭.. 그 신체강화프로그램으로 개조하는거? 성공 사례가 없다며?


장대령 : (살짝 놀라며) 이놈...


장대령은 이중위를 툭 치며 눈치를 줬다.

이중위는 패드를 통해 확인하고는 장대령을 쳐다보며 고개를 살짝 저었다.


장대령 : 에헴.. 뭐 니놈이 알고 있어도 상관없어. 어차피 니가 아니어도 난 아쉬울게 없다 이거야!!


이때 엄박사가 전화기를 손에 들고 나타났다.


엄박사 : 여기 손님들이 많으네... 강박사! 조금 전 했던 얘기 다시 좀 해줄래? 여기 손님들이 알아야 할듯 혀~ (스피커폰으로 전환한다)


강박사 : (전화기) 엄박사님. 도와주셔야 합니다. 지금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는 놈 소식 들으셨죠? 박사님의 엔진 기술이 필요합니다.


엄박사 : 그 엔진기술을 어따 쓰려고?


강박사 : (전화기) 신체 강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엄박사님이 중앙 코어 역할을 할 엔진을 디자인하시고 직접 만드셨잖습니까? 그게 필요합니다.

안그럼 여기 누워있는 최중사... 다시 태어나게 할 수가 없어요!!


엄박사 : 땡큐.. 내 이따 전화함세.


엄박사는 미소를 지으며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었다.

장대령은 얼굴이 씨뻘게졌고, 목중령은 오히려 하얗게 질리며 어딘가를 보고 있었다.


장대령 : 엄박사 이 새끼야!!! 나라에서 세금으로 니 연구 지원해줬더니 그걸 들고 날라서 여기 있냐!!!


엄박사 : 말은 똑바로 해야지!! 니가 날로 먹으려든거 내가 막아서 들고 있는거 아냐!!!


장대령과 엄박사가 말싸움을 시작했으나 목중령은 이중위를 붙잡고 이어 장대령을 잡아 태준영 쪽으로 다가왔다.


장대령 : (밀리며) 어.. 어.. 왜이래 목중령!!


목중령 : 저기...


태준영 : 또 손님이 왔군...


목중령은 하나의 인간이 주변을 손을 통해 불을 내뿜어 태우면서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벌레로 나누어져 여러 명으로 분리되어 화염을 뿜는 것과 다시 하나로 합쳐져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보며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다.


태준영 : 요원들 무장!


요원들은 태준영의 말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태준영 : 공격 대열로 전환! 노인네들 보호하며 적에게 일제히 사격을 가한다!!


요원들 : 넷!!


잠시 뒤 벌레들이 꽤 많이 태준영이 기거하는 집 앞으로 달려들며 주변을 멤돌다 하나로 합쳐지며 인간의 형태를 띠었다.

그리고 살짝 빛이 나면서 완전한 인간의 형태로 자리잡는 것을 모두가 놀란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태준영은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태준영 : (터미네이터가 인간의 모습으로 정착된걸 보고) 사격!!!!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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