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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 1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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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02 19:42 조회 22,5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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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1 - 7부



태준영은 자신을 향해 총구를 들이대고 있는 요원들에게 둘러싸인채 가만히 서 있었다.


태준영 : (찢은 통나무를 내려놓으며) 누구 부대야 이번엔?


태준영은 요원들을 둘러보며 잡고 있는 자세 등을 보고는 파악이 끝났다는 듯 살짝 웃어보였다.


태준영 : 목중령이군... 꼭 지는 현장에 안오지... 애들만 죽어나는거야 애들만...


이때 한 요원이 총을 거두며 다가왔다.


요원 : 선배님. 도와주십쇼. 지금 한국에 말도 안되는 물건이 하나 나타나서 다 때려부수고 있습니다.


태준영 : (짜증나는듯) 그래서?


요원 : 선배님 외에는 그 물건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태준영 : 있을거야... 설마...


요원 : 도와주십쇼. 저희가 선배님 곁에서 뒤에서 돕겠습니다!!


요원들이 차례로 총을 거두며 무릎을 꿇고 고개를 살짝 숙인채였다.

태준영은 어안이 벙벙한 듯 이리저리 쳐다보다 짜증이 솟구치는 듯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태준영 : (무전기를 하나 뺐어들며) 잘들어 목중령.. 내가 경고했을 때는 귓등으로도 안듣다 이제 코앞에 닥치니 절실하냐?


목중령 : (무전기) 솔직히 믿기 어려운 얘기인건.. 사실이지않나?


태준영 : 당신 잘하는 주특기 있잖아. 장소불문 때려박는거... 그걸로 잘 잡아봐.


목중령 : 시민들에게 큰 화가 돌아갈 수 있다.


태준영 : 당신이 언제 그런거 따졌다고.. 크큭...


목중령 : 어떻하면 움직이겠나?


태준영 : 여기 이 불쌍한 후배들 밥이나 해먹이고 있을테니 너하고 장성중이 와서 무릎 꿇고 빌지 않으면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어!!!!


목중령이 있는 사무실에선 목중령의 부하들이 무전을 함께 듣고 있었다.

태준영이 소리친 덕에 부하 한 명은 헤드셋을 빼며 귀를 만지며 인상을 찌푸렸고, 다른 부하들은 이를 갈기 시작한 목중령을 쳐다보고 있었다.


태준영은 요원들을 하나 하나 일으키며 이것저것 지시했다.


태준영 : (시계를 보며) 뭐.. 어차피 2~3시간은 걸릴테니.. 밥이나 먹자고.. 자네! 자네는 장작패고! 자네랑 자네! 자네둘은 저~~거 들고 가서 물 길어와.


태준영의 지시대로 일사분란하게 요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일은 한동안 엄청난 양의 물을 들이키고는 연신 트림을 하며 주변을 살폈다.


사라코너는 그런 카일의 모습을 보다 다가와 짜증섞인 한 마디를 던졌다.


사라코너 : 그러다 터미네이터가 먼저 와서 널 죽이겠어.


카일 : 끄억.. 걱정마 아직 잡히는거 없어. 꺽. 꺽


사라코너 : 이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지? 한국의 무인도로 가서는?


카일 : 우린 시간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합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상황을 유도했어. 현실의 내가 죽은건 안타깝지만... 사라는 살렸으니까.. 


사라코너는 팔짱을 낀채 트림을 하면서도 진지하게 말하는 카일을 쳐다보고 있었다.


카일 : 테드는 분명 그 무인도가 가면 현재의 자신이 있을거고, 설명을 하면 충분히 알아들을 거라고 했어.


사라코너 : 못알아들으면?


카일 : 그가 준 것이 있으니 잘 될거야. 꺽.. 후.. 


이때 대니가 사라코너와 카일을 찾는 소리가 들리자 둘은 재빠르게 집안으로 들어갔다.


대니 :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과거의 사라가 죽어가고 있어.


카일 : 노노노노노노.. 안돼.. 어떻게 살린건데.. 주변에 약을 구할 곳이 없어?


사라코너 : 내가 갖다오지.


카일 : 최대한 빨리 부탁해.


대니 : 있는 약은 다 써봤는데 듣지를 않아. 의사를 데려와야 하는거 아닐까?


카일은 대니의 말에 사라를 바로 들쳐업고 시동을 걸고 있는 사라코너가 탄 차에 올라탔다.

대니도 재빠르게 뒤따라나와 올라타고는


대니 : 사라 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요!!!


병원에 도착한 이들은 과거의 사라를 수술실로 보내며 남겨두기로 결정했다.

자신들이 죽었을 경우를 대비해 살아달라는 말과 함께...


사라코너 메시지

사라.. 젊은 나를 보게될 줄 몰랐어.

너는 너만의 시간선에서 정말 최선을 다 해 싸워왔구나...

이번에는 내 차례가 온 것 같아. 아마도 존 곁으로 갈 수 있겠지.

그러니 너만 남겨놨다고 서운해하지말고 미래를 살아줘.

사라가.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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