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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1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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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25 11:30 조회 23,6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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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 1 - 6부



한국에서는 최중사의 신체강화 프로그램 적용을 주제로 정치적인 공방까지 이어졌다.

국방부는 매뉴얼에 따라 최중사를 신체강화 프로그램에 적용해 초인병사로써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정치권은 아무리 군인이더라도 인권침해가 된다는 입장과

국방부의 의견을 따르되, 지원자를 받아 초인병사 부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상태였다.


야당 : 아니 대체 왜 군인을 사람으로 먼저 보지 않는겁니까? 최중사 의식 있다면서요!!! 그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국방부 : 최중사는 작전 시행 당시 서약에서 군의 의견에 따르기로 모두 서약했습니다.


여당 : 이번에 그 막강한 말도 안되는 사태를 몸소 겪었잖아요!! 최중사는 물론 더 늘려서 초인부대를 운영해야 합니다!!!


특작단의 단장 장대령은 이런 공방이 나날이 보도되는 현실을 뉴스로 확인하며 혀를 끌끌찼다.


장대령 : 어찌됐어?


중위 : 네! 최중사 본인에게 직접 신체강화 프로그램을 받겠다는 영상을 촬영해뒀습니다.


장대령 : 그 다음은?


중위 : 아무도 모르게 강화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 담당 병원으로 이송하는데 성공했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장대령 : 담당의사 연결 가능하나?


중의 : 네.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화기를 건넨다)


장대령 : (받아들며) 선생님. 나 특작단 장성중 대령입니다. 상황은 어떻습니까?


의사 : 네. 대령님. 상체와 목, 얼굴, 뇌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터지고 일부만 남아서... 전체적으로 다 적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장대령 : 최중사.. 살 수 있겠습니까?


의사 : 살려야죠.. 바깥에 그 말도 안되는 물건이 다 때려부시고 다니는데...


장대령 : 네! 선생님! 무조건 살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의사 : 저 말고도 여러 의사들이 애쓰고 있고,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겁니다. 


장대령 : 모두 애국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의사 : 감사의사는 수술 후에 받도록 하죠. 그럼..


장대령 : 잘 부탁드립니다!! 


장대령은 전화기에 대고 소리치다 끊긴 것을 확인하곤 다시 중위에게 전화기를 돌려줬다.

전화기를 받은 중위는 바로 수술이 성공했을 경우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 하기 시작했다.


장대령 : 수술하는데 2일... 회복 및 확인에 2일... 4일동안 어떻게 밖에 있는 저놈을 막는다 어쩐다 말은 없는데....


중위 : 그 부분을 확인했습니다만... 저희쪽에서 방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장대령은 무언가 생각난듯 자신의 전화기를 꺼내 전화번호를 찾았다.


중위 : 목중령님 찾으십니까?


장대령 : (전화기에서 무언가를 찾으며) 아니야.. 찾았다!!


신호음이 울리는 전화기를 귀에 대고는 빨리 받으라는 안달을 하던 중 


전화 : 여보세요.


장대령 : 김대령! 나 장대령이야!!


김대령 : 단장님. 지금 좀 바쁩니다.


장대령 : 알아.. 하지만 꼭 듣고 싶은게 있어서 그래!!


김대령 : 최종식이 맘대로 로보트로 만드시고는 뭐가 궁금하신데요?


장대령 : 야!! 매뉴얼대로 그놈 로보트로 만들기로 했잖아!!! 왜 내 마음대로 했다고 구래!!


김대령 : 그래서 뭐가 궁금한데!!! 


장대령 : 야.. 동기야.. 내가 단장됐다고 너 너무 오래 삐치는거 아니냐?


김대령 : 왜 전화했어?


장대령 : 최종식이 4일간 못 움직인다는데 그 동안 방어작전이나 공격작전은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전화했다!! 이런건 내가 전화하기 전에 딱! 가져와야 하는거 아냐!!!??!!


김대령 : 지금 하고 있잖아!! 일을 할 시간을 줘야 만들어서 갖다 바치지!!!


장대령 : 아.. 언제 끝나?


김대령 : 후우... 거의 다 됐으니까 마지막 확인만 하고 바로 찾아뵙죠 단!장!님!


장대령 : 좋아! 좋아! 믿음직해! 역시 울 김대령! 좋아!! (삐부웅) 아.. 앗.. 이 새끼.. 끊어버렸네...


장대령은 머쓱한듯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고 바로 중위를 쳐다봤다.

중위는 바로 전화기를 내밀며 


중위 : 목중령님 연결 전입니다.



장대령은 씨익 웃으며 전화기를 받아 목중령에게 전화를 했다.


목중령 : 네 단장님.


장대령 : 태준영.. 찾았나?


목중령 : 네. 찾았습니다.



카일은 주변을 돌아보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들자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안에서는 홀로 짐을 챙기고 있는 사라코너가 보였다. 대니는 과거에서 온 어린 사라를 돌보고 있었다.


카일 : 저기.. 나 물 좀 마셔도 될까?


사라코너는 짐을 챙기다 말고 카일을 쳐다보다 냉장고를 가리켰다.


카일 : 좀.. 양이 많아서.. 


사라코너 : 수돗물이라도 괜찮으면 맘껏 마셔.


카일 : 그게 낫겠군... 


카일을 싱크대에 앞으로 가 수돗물을 틀고는 입을 대고 열심히 마시기 시작했다.

한참을 마시고 있자 사라는 신기한 듯 바라보다 가까이 와서 관찰하듯 바라봤다.

카일은 열심히 물을 마시고 있고 상처 입은 곳이 점점 매워지기 시작했다.


카일 : (몸을 들어올리며) 커억.. 흠... 좋군... 왜 그렇게 봐?


사라코너 : 너 복원 능력도 있어?


카일 : 응.. 물을 마셔주면 복원이 되곤 해. 상처가 깊지만 않으면 왠만한건 복원이 가능해.


사라코너 : 신기한 몸이군... 또 무슨 능력이 있지?


카일 : 터미네이터가 가지고 있는 왠만한 분석, 파악 능력은 가지고 있어. 물론 분석은 내 뇌의 능력에 기준하지만...


사라코너 : (짐을 챙기러 짐쪽으로 움직이며) 경계는 계속하고 있지?


카일 : 물론... 어.. (사라를 쳐다보다 물을 쳐다보고 다시 사라를 쳐다보며) 물 좀 더 마셔도 될까?



목중령이 직접 꾸린 하나의 팀은 태준영의 위치를 파악하고 해당 위치에 근접해 태준영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다.


팀장 : 중령님. 시야 확인됩니다. 태준영 맞습니다.


목중령 : 확실해?


팀장 : 네.. 손으로 통나무 찢는 인간이.. 저 놈 하나일거니까요...


목중령 : 지금 밖에 돌아다니는 놈도 그건 가능할 것 같은데?


팀장 : 생김새는 딱 태준영 맞습니다.


목중령 : 제압은 불가능할거야. 설득으로 가야할거야.


팀장 : 네 알겠습니다.


팀장은 팀원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8명의 인원이 태준영이 있는 위치를 감싸며 총을 겨눈채 나타났다.


태준영 : (이제왔냐는 표정으로) 후우.. 거기서 여기 오는데 뭔 10분이나 넘게 걸리냐?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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