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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1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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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06 10:23 조회 25,22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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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1 - 3부



사라는 죽었다고 들은 카일이 눈앞의 팝스와 싸우는 것을 잠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자신을 키워준 팝스, 그리고 미래에서 와 자신과 함께 Jenesis를 막아내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카일...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팝스를 흡수하고 카일을 죽였다고 하는 새로운 터미네이터

팝스를 흡수한 이유가 작용해서인지 자신을 죽이려다 완벽하게 치료까지 끝낸 새로운 터미네이터가 죽였다고 들은 카일이 나타나 싸우고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기엔 심정이 매우 복잡해서였다.


카일 : 사라! 어서 피해!


카일은 다채롭게 분해되었다가 합쳐지면서 공격하는 터미네이터와 호각으로 싸우면서도 사라를 챙기기까지 했다.

카일이 소리친 덕에 정신이 들은 사라는 다시 통증이 심하게 올라오는 몸을 이끌고 밖으로 기어나갔다.

카일은 사라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 다시 눈앞의 터미네이터의 목을 잡고 뒤로 돌아가 잡아 당겼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꺼낸 무언가를 터미네이터의 입속에 처넣고는 다시 또 하나의 무언가를 꺼내 터미네이터의 머리에 꽂아버렸다.

터미네이터는 잠시 혼돈 상태로 들어서더니 머리를 붙잡고 머리에 꽂힌 것을 빼내려 했으나 그것에 닿을 때 마다 손이 튕겨나갔다.

그리고 팝스의 모습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며 눈앞의 카일을 쫓기 위해 움직이려 애썼다.

카일은 그런 터미네이터의 모습을 보곤 밖으로 뛰어나가 아직 기어나가고 있는 사라에게 다가갔다.


카일 : 조금만 참아


카일은 사라를 들쳐업고는 바로 뛰기 시작했다.

카일이 열심히 뛰기 시작하는 그때 터미네이터는 입안의 그것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터지기 일보직전임을 나타냈고, 머리에 꽂힌 그것은 전기장을 형성하며

터미네이터를 옴짝달짝하게 만들고 있었다.

카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저 열심히 사라를 들쳐업은채 뛰었다.


'퍼펑!! 퍼퍼펑!!!!'


카일은 바로 뛰는 것을 멈추고 사라를 감싸 안으며 몸을 웅크렸다.


'파팡!'


마지막으로 터진 소리와 함께 사라와 터미네이터가 잠시 머물렀던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변이 불이 붙은채였다.

카일은 사라를 안은 채 한참동안 그 집을 바라봤다.

그리곤 사라를 조심스럽게 눕힌채 총을 꺼내 다시 한참을 겨누고 있었다.


카일 : 후.. 클리어...


사라 : (함께 바라보다) 이제 괜찮은거야?


카일 : 그런것 같아.. 사라 괜찮아?


사라 : (울먹이며) 당신 괜찮아? 죽었다고 들었는데... 터미네이터가 차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카일을 죽였다고...


카일 : 아.. 사실.. 난 당신이 아는 카일은 아니야...


사라는 놀란 눈으로 카일을 바라봤다.


사라 : 이렇게 똑.. 똑같은..데....


카일 : 일단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에 천천히 설명해줄게..


카일은 다시 사라를 안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2019년 겨울 한국

대한민국 특수작전단은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작전장교 : 코드B19를 위험인물로 설정한다. 작전간 발견 즉시 사살해도 좋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군인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장교들

배나온 장교부터 홀쭉한 장교까지 여러 명의 장교들이 서서 병사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던 군인들은 열 맞추어 정렬한 후 보고를 시작했다.


병사 : 작전병력 작전 수행 준비 끝!


장교 : 각 조 투입!!


장교의 말에 병사들은 일사분란하게 차에 올라 이동을 시작했다.

한편 시 외곽에서는 한 남자와 다른 남자가 서로 맞붙어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한 명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 보이는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였고

한 명은 움직임이 다소 무겁고 딱딱한 남자였다.


20대 남자 : 아놔.. 저 쉑.. 머 저리 딴딴해!!! (소리치며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발차기를 한다)


20대 남자가 찬 발은 정확하게 상대의 얼굴과 목을 가격했다.

하지만 오히려 떨어져 나간건 20대 남자였다.


20대 남자 : (바닥에 떨어졌다가 뒤로 물러나 앉으며) 아호오오오오.. 하흐... 아... 아 졸라 아프네.. 씨벌...


이때 상대 남자가 공격을 시작했다.

움직임이 그리 빠르지 않아 20대 남자는 상대의 공격을 잘 피할 수 있었지만 한 번씩 태클을 당하면 생각보다 꽤 데미지가 느껴졌다.


20대 남자 : 하놔.. 대한민국에 저런 놈이...


이때 마침 부대를 출발해 도착한 특수작전단이 무전을 해왔다.


무전 : 코드블랙! 그 놈에게서 떨어져라! 집중사격을 시행한다!


20대 남자는 무전을 확인하고 반대편으로 몸을 재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몸을 숨기고는 조금 전 데미지를 입은 발목과 발등을 확인하며 몸을 추스렸다.


작전단 : 발사!!


20대 남자와 함께 있던 상대에게 작전단이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약 10분간의 포격으로 상대가 서 있던 땅 마저 깊게 파일 정도로 이어졌다.


어른 키의 반 정도 구멍이 생긴 자리에는 포격으로 인해 생긴 먼지가 걷히자 한쪽 팔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대를 발견했다.

그리고 피부가 벗겨져 해골이 들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전단 : 타겟 확인!


이때 상대는 자신의 몸 안에서 전지 비슷한 걸 꺼냈다.

20대 남자도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이를 확인하곤 소리쳤다.


20대 남자 : (작전단을 향해 소리치며) 물러서!!! 돌아가!!!! 


'피요오오오몸 파팟파팡! 퍼퍼퍼펑!!!'


20대 남자 : (몸을 피하며) 젠장...


작전단의 절반 가량의 군인이 죽고.. 상대와 대치했던 20대 남자 역시 큰 부상을 당한 채로 발견되었다.

작전단에서 살아남은 군인들에 의해 치료 목적으로 옮겨진 남자는 공식적으로 사망처리 되고 강화신체를 얻어 새롭게 태어나는 쪽으로

장교들의 의견이 모아지는듯 했으나 반대의견이 부딪히며 탁상공론에 빠지기 시작했다.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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