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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F Fate of Future - 하나의 시간으로 :: 시즌1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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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29 08:41 조회 26,1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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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으로 시즌1 - 2부



2019년에 새롭게 나타나 사라, 카일, 팝스의 평화를 깬 적은 중상을 입은 사라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2019년 미국


1997년 8월 29일에 있어야할 심판의 날을 막은 사라코너와 1997년 나타나 어린 존 코너를 죽이는데 성공한 칼,

미래에서 건너온 그레이스와 미래의 저항군 지도자 대니로 성장하게 되는 다니엘 라모스가 Rev-9을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레이스의 희생으로 Rev-9의 눈에 그레이스의 동력원을 꽂아넣은 대니는 사라와 함께 몸을 피했고, 눈에 동력원이 꽂힌 Rev-9을

안고 구멍으로 떨어진 칼은 끝까지 Rev-9을 붙잡아 함께 녹아버렸다.


사라와 대니는 다친 몸으로 그레이스의 시체를 거둘 수 없었다.

몸을 피하는 것으로 판단한 둘은 저수지에서 빠르게 탈출해 빠져나갔다.


이때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가 다가와 녹아버린 Rev-9와 칼이 있는 구멍에 무언가를 던지고, 그레이스에게 다가와 상태를 살폈다.

아무 말없이 그레이스를 들쳐 업더니 다시 구멍 근처로 와 자신이 던진 무언가로 인해 완벽하게 용해된 용액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잠시 그레이스를 들쳐 업은채 가만히 서 있던 남자는 빠르게 현재 위치를 빠져나갔다.



다시 2019년 호주

젊은 사라코너를 데리고 온 적은 팝스의 모습을 한 채 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팝스를 흡수하면서 얻게 된 칩을 살펴보며 자신의 것과 비교하느라 머리는 열일을 하고 있었지만 겉으로 보기엔 가만히 앉아서 아무런 동작이 없었다.

기절한 상태였다가 눈을 뜬 사라는 현재 자신의 처지를 살피기 시작했다.

다친 부위의 통증이 한 번에 몰려들었으나 가까스로 참아내고는 주변을 돌아보다 자신의 몸을 조금씩 체크했다.

완벽하게 다친 부위들이 치료가 되어 있고,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때 바깥에 있던 팝스가 방문을 열며 들어왔다.


팝스 : 깨어난 것을 알고 있다.


사라는 팝스의 목소리에 눈이 커지며 바라봤다.


사라 : 팝스?


팝스 : 팝스? 난 팝스가 아니다. 팝스가 누구지?


사라 : 뭐가 어떻게 된거지?


팝스는 조그마한 입자인 건지 벌레인 건지로 다시 나눠지더니 2명의 팝스가 되어 나타났다.


팝스1 : 난 당신을 지켜야 한다고 판단한다.


팝스2 : (총을 겨누며) 난 당신을 없애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팝스2가 총을 쏘려 하자 팝스1이 다시 분해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팝스2도 분해가 되며 총은 쏴지지 않은 채 다시 하나로 합쳐졌다.


팝스 : 당신을 보호하던 터미네이터를 내가 흡수했다. 그 이후 난 2개의 명령이 공존하고 있다.


사라 : 그게 무슨.. 나와 함께 지내던 팝스를 니가 흡수했다고?


팝스 : 그렇다. 너의 집, 너의 친구는 이제 세상에 없다.


사라 : 카일이 죽었어?


팝스 ; 카일? 너의 친구 이름인가? 너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남자를 말하는 거면 그렇다.


사라 : (큰소리로) 젠장!! 너 뭐하는 놈이야!!! 나를 죽여야 하면 죽여!!!


팝스 : (총을 겨누며) 지금 그러려고 하고 있다.


사라는 더 자신있게 침대에서 다친 몸으로 누워 있음에도 소리쳤다.


사라 : 팝스도, 카일도 죽였으면 나도 죽여!!! 이 나쁜 자식아!!! (조금씩 몸을 침대에서 밖으로 이동한다)


팝스는 사라의 도발에 의해 혼돈을 겪고 있었다. 시스템상에 사라의 보호와 제거가 부딪히면서 머리가 열일을 하기 시작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채 시스템 에러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사라는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몸을 이끌고 방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눈에 보이는 탁자까지 기어가면서 이를 악물었다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가를 반복하면서 느리지만 한발, 한손 움직여 탁자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소파에 걸터 앉고 탁자 위에 놓여진 칩을 발견하고 집어들고는 이리저리 살폈다.

시스템 에러 현상을 겪다 사라의 제거로 결론이 내려진 팝스는 사라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겨눈채 방을 빠져나왔다.


사라는 팝스가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곤 칩과 조그마한 니퍼를 챙겨 다시 바닥으로 엎어졌다.


사라 : 으윽!!


사라는 있는 힘을 모두 발휘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팝스는 그런 사라를 보고 가소로운듯한 표정을 짓더니 곧바로 총을 겨눴다.


이때 집의 한쪽이 부서지며 무언가가 팝스를 저지하고 밀쳐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곤 넘어졌다가 일어서 달려드는 팝스를 다시 저지하며 서로 공격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사라는 집 한쪽이 부서지자 머리를 감싼 채 몸을 보호했다. 잔해속에서 기어나온 사라는 어떤 한 남자가 팝스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사라 : (눈이 커지면서 안도하며) 카일!!!!



2부 끝


터미네이터 매니아인 작가가 망상을 이어가다 정리한 내용을 웹소설로 쓴 소설입니다.

망상 판타지 액션, 망상 SF 액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저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니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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