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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호 적호 15부 -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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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3 23:05 조회 5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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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호 15부 2회



보스와 적호, 청룡, 소나는 채린과 대화하는 테러범들의 말이 의아했다.


채린 : 놀라지마.. 나 사람을 조종하는 심리 조정이 가능하거든... 게다가 이들과는 종신 계약이고...


적호 : 종신계약? 그럼 니가...


채린 : 맞아! 내가 그때 이 둘을 꺼내왔어.. 테인은 너한테 하도 맞아서 가운데 다리가 잘리기 까지 했고.. 라스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순간군간 자신이 엄청 큰 개인줄 알거든... 이 둘을 살려서 나와 계약을 맺었지.. 조금의 정신 개조는 했지만 말이야..


적호 : 어후.. 생각보다 능력이 참 많으셔...


채린 : 그래.. 그럼 이제부터.. 니들은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채린은 보스를 향해 소형 나이프를 던졌고, 보스는 총으로 그 나이프를 튕겨냈다.

그리고 채린은 그 사이 라스의 몸을 누르고 있던 보스의 발을 발로 차 라스를 빼냈고, 동시에 테인까지 빼내면서 3대 4 구도가 됐다.


채린 : 숫자가 모자르네.... (주머니에서 호루라기를 꺼낸다) 삐이익!!!


여기저기서 몰려드는 그림자들.. 


적호 : (주변을 돌아보며) 헐... 


소나 : (적호에게 다가오며) 괜찮아?


적호 : 흠.. 이건 뭔가 좀 벗어나는데....


보스 : 완전히 포위됐어...


적호 : 이럴 땐.. 뭐.. 타겟이 정해져있지!


적호는 빠르게 라스쪽으로 몸을 날려 발로 라스를 가격했다. 하지만 라스는 그 짧은 사이 채린에게 주사를 맞고 적호에게 가격당하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테인 역시 주사를 맞고는 희열을 느끼는 듯 크게 웃으며 보스를 공격했고, 보스와 청룡, 적호와 소나는 각각 테인과 라스를 상대하기 바빴다. 라스의 주먹이 적호를 공격했고, 적호는 방어를 했지만 둔탁하면서도 큰 소리가 일어났고, 그 사이 소나가 라스를 공격했지만 라스는 오히려 소나의 공격은 신경쓰지도 않는 듯 했다.


소나 : 헉.. 헉.. 저거 분명.. 약빨이 얼마 안갈텐데...


적호 : 후우.. 후우.. 여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우혜선을 쫓아!!


소나 : 뭘 어쩌려고!!


적호 : 바이러스 창시자가 우혜선이야!! 그년만 해독제를 가지고 있어!!!


소나는 적호의 말에 눈빛이 변하며 바로 우혜선이 빠져나간 루트로 향했다. 그리고 빠르게 뛰어가면서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누르고는 


소나 :  일본이에요! 이 핸드폰 추적해서 빨리 와줘요!!!


소나는 그렇게 지원 병력을 불렀고, 부지런히 쫓아가 우혜선의 뒤를 잡을 수 있었다.


소나 : 우혜선!!! 


우혜선 : 쳇.. 귀찮군!!


소나 : 해독제 내놔 이년아!!!!


우혜선은 해독제라는 말에 오히려 도망가다 멈추고는 소나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소나 : 무슨 자신감이지? 도망도 안가고?


우혜선 : 땀이나 닦아.. 내가 보스 밑에서 뭘 배웠을 거 같냐?


소나 : 뭐 조큼 할 줄 알게 됐나보지?


우혜선 : 해독제? 무슨 해독제를 달라는거지?


소나 : 니가 만든 바이러스.. 적호가 그 바이러스 때문에 개고생중이야!!


우혜선 : 응? 아.. 그 바이러스.. 아.. 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


소나 : 뭐가 웃긴거냐!!


우혜선 : 아니.. 그게 언제적 바이러스인데!!! 괜찮아.. 죽을 듯 아파도 죽진 않을걸? 뭐... 원래 수명보다 조금 짧아지긴 하겠지...


소나 : 뭐라고? 아.. 모르겠고.. 해독제 내놔 이년아!!


우혜선 : (난감해하며) 아.. 흠.. 뭐 어떻게 줘야하나... 


소나 : 헛소리 좀 그만하고!! 내놔!!!


우혜선 : (짜증난 얼굴로) 내 몸뚱아리 자체가 해독제야 이년아!!!


소나는 우혜선의 말에 놀랐다. 그리고 놀람과 동시에 우혜선 자체가 해독제라는 말에 어떻게 적호를 살려야할 지 막막해져버렸다.


우혜선 : 가서 키스라도 해주면 나을려나? 아님 함 해야하나?


소나 : (자세를 취하며) 니 년을 죽여서라도 몸뚱이를 가져가는 수 밖에!!!


우혜선 : (더 짜증나는 얼굴을 하며) 너 멍청하니? 내가 죽으면 뭔 해독제가 돼? 내가 살아있어야 해독제가 되지!!!


소나는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짜증이 솟아올랐다. 그때 소나와 우혜선이 있는 곳에서 적호와 라스, 보스와 청룡, 테인이 공격을 주고받으며 시야에 들어왔다.


적호 : 고생했다만... 이제 끝내자!!


적호는 라스의 급소에 정확하게 주먹을 찔러넣고, 반달차기를 하며 솟아올라 라스의 목을 두 발로 잡은 채 서 있었다. 적호는 기합 소리와 함께 라스의 목을 비틀어버렸고, 땅에 쓰러진 라스는 등쪽으로 목이 돌아간 채로 죽어버렸다.



15부 2회 끝

3회로 이어집니다.

TAG: #적호, #붉은호랑이, #칼과텔의죽음, #채린의배신, #우혜선의등장, #해독제를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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