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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8,700회 작성일 20-08-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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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곰의 집


책상위에 핸드폰이 까만 화면인채로 놓여있다.

곰의 손이 핸드폰을 잡으면서 이동을 시작한 핸드폰은 화면이 커지며

곰의 얼굴을 비췄다.


곰 : "흠... 받으려나..."


곰은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뚜루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


"Hello?"


곰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곰 : "헤이~ 찰스~ 롱타임노씨, 아임 곰돌~ 하와유맨~"


찰스 : "헤이~ 매앤~! 롱타임노씨, 아임 파인 @#@%@!!#%@##$^#^#@#!@~!~!#^^*&*((&%%*%$#^#"


(편의상 다 한글로)

곰 : "여전히 시끄럽구나 넌..."


찰스 : "왠일이야? 가끔 이메일만 주더니, 전화를 다하고?"


곰 : "찰스.. 내가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하는거 알지?"


찰스 : "알아, 곰의 소설 잘 보고 있었어. 은근 인기 좋던데?"


곰 : "흐흐흐흐흐.. 인기가 좋은건지.. 정말인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지만..."


찰스 : "히트수가 많잖아! 하루에 2~300명은 꼭 들어오던데!! 그 변비녀! 정말 특이해!!"


곰 : "고마워 찰스~ 너의 응원에 힘이 나는군! 이번에 시즌2 까지 마무리 했는데 말이지..."


찰스 : "응! 다 봤어! 다음 이야기는 언제 나와?"


곰 : "다음 이야기는 너의 얘기가 될 거 같아."


찰스 : "응? 내 얘기? 너와 함께 했던 15년전 여름 말하는거야?"


곰 : "눈치좋으네 ㅋㅋㅋㅋㅋㅋ, 맞아, 그걸 써보려해, 그래서 너의 동의가 필요해!"


찰스 : "와우! 나도 등장하는거야? 나는 어떻게 표현할건데?"


곰 : "으음... 내 맘대로?"


찰스 : "나!! 소설명을 철수로 해줘!"


곰 : "응? 철수? 왜?"


찰스 : "철수 노노노 철스~"


곰 : "철스 ㅋㅋㅋ 아니 왜? 찰스 좋은데?"


찰스 : "내가 너의 소설을 보면서 상상해봤어. 내 얘기가 나오면 철스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곰 : "철스 ㅋㅋㅋㅋ 뭔 의미야?"


찰스 : "그냥 생각났어!"


곰 : "좋아 좋아 동의해준거라 생각하고 철스라고 표현할게"


(철스라 해줬으니까~ 찰스를 철스로~)


철스 : "미국에서 있었던 1년간 이야기를 다 쓸거야?"


곰 : "일하던 내용만 빼고.. 너와 있었던 일이랑... 내가 거기 살면서 있었던 일들?"


철스 : "와우~ 우리 갔던 곳이 다 나오는거야?"


곰 : "그럼! 니가 나를 타락의 길로 안내한 그 곳들을 모두 소개할거야!"


철스 : "나 지금 잘 살고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곰 : "글쎄.. 그 정도면.. 소설이 미국에도 퍼진거겠지?"


철스 : "오케이, 기대할게! 재밌게 써줘!"


곰 : "좋아 좋아~ 다 밝혀버릴께!!!"


철스 : "나도 추억의 기록이 생기겠군!!!"


기분좋게 30여분을 국제통화를 하고 나서야 전화를 끊으며... 깜빡거리는 통화시간을....


곰 : "으악!!! 삼ㅅ.,... ㅣㅂ... 우어;;;"


통화는 기분좋게 했지만.... 여튼...

30분 국제통화하고 동의를 받기는 했으니....


2020년 8월 중에

곰돌 in USA 시작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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