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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용龍::Dragon 시즌1 - 3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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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5 13:58 조회 2,82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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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시즌1 - 30부 



준영은 적당한 장소로 이동해 블랙폭스, 타이거, 레드이글과 마주했다.

희진은 낙응초들과, 창수, 제창과 함께 주변에 위치한 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었다.


초야 : 이제 사형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겠군...


희진 : 진짜 모습이라니? 지금까지 기를 숨겼다는 거야?


낙천 : 뭔가 몸 속에 둔채 사용하지 않는 느낌이었어.


창수 : 그게 가능해? 


응조 : 사형은 항상 앞서가 있었으니까


제창은 이들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 채 이들을 바라보다 다시금 준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제창 : 정말.. 그렇게 쎄다는거지? 우리 준영이가?



준영은 블랙폭스가 시작한 공격을 여유있게 막으며 블랙폭스의 공격 패턴을 살피는 듯 했다.

블랙폭스 역시 몸을 푸는 듯이 준영에게 공격을 하다가도 준영의 반격에는 적절한 수비로 응대했다.


블랙폭스 : 이야.. 물건이야.. 너 왜 그 쪽 편에 서서 우리랑 대적하는거지? 


준영 : 난 니들과 아무 사이가 아니니까


블랙폭스 : 그래? 지금부터 그럼 친구하면 어때? 우리 중 막내로 받아줄께!


준영은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블랙폭스의 말을 흘렸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블랙폭스의 묵직한 공격을 바로 피하며 명치에 정확히 팔꿈치를 꽂아넣었다.


블랙폭스 : 컥!


낙응초는 서로 쳐다보다 준영쪽을 바라보기를 반복하며 유난을 떨기 시작했다.


낙천 : 봤어? 봤어?


응조 : 아니 아니


초야 : 너도 못봤어? 에이씨!!!


희진 : 저게 어떻게 저런....


창수 : 뭐가 일어난거야... 분명 치고 받는 듯 했는데;;;


초야 : 희진누이.. 말해주세요.


희진 : 아.. (고개를 살짝 숙이다 초야를 바라보며) 저 까만놈의 공격을... 등으로 흘리면서 들어가서 팔꿈치로 정확하게...


낙천 : 등이래 등!!


응조 : 대박!! 


초야 : 수 싸움에서 이겼다는 건데....


낙천 : 머리도 좋은거였어!!!


응조 : 대박!!!


초야 : 준영사형이 한 방에 꺾어버렸어...



블랙폭스는 외마디 비명을 짧게 남기고 그대로 쓰러졌다.

준영은 발로 살짝 들어 타이거 앞으로 블랙폭스를 던져놓았다.


타이거 : 끙... 이 자식...


레드이글 : (타이거를 막으며) 내가 가지! 폭스가 이렇게 당했다면... 내가 더 유리해.


타이거 : 이놈이나 저놈이나...


레드이글은 지상에서 바로 날아오르며 시선을 자신 쪽으로 집중시켰다.

이때 타이거가 준영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준영은 레드이글을 쳐다보다 타이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몸을 뒤로 젖혔다.

이때..


'콰직!!'


타이거가 달려들던 중 옆으로 날아가고.. 어느새 창영이 빨갛게 붙타오르는 기를 뿜으며 나타났다.


창영 : 준영아. 괜찮니?


준영 : 형!!


창영 : 타이거는 나랑 볼일이 있으니 걱정말고 저 새나 잘 잡아.


준영 : 형!! 정말 괜찮은거야?


창영은 타이거가 넘어진 쪽으로 이동해 바로 치고 받기 시작했다.


타이거 : 오랜만이구만. 그새 주먹이 좀 묵직해졌어!


창영 : 시끄럽군!


창영의 발차기에 타이거는 복부를 강타당하며 뒤로 몸이 접혔고, 창영의 연속 무릎 공격에 뒤로 넘어졌다.


타이거 : 후우.. 후우.. 큭큭큭.. 묵직함이 모자라...


창영 : .....


타이거 : 네놈.. 부상을 당했다더니 아직 회복 전이군.. 너무 기를 끌어올린거 아닌가?


창영 : 여전히 말이 많군. 


타이거 : 전투가 재미없을까봐 하는 말이야. 네놈. 나랑 붙어서 이긴적이 없잖아?


창영은 빠르게 이동하며 타이거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타이거는 쉽게 피하며 오히려 창영의 복부에 제대로 카운터를 먹였다.


창영 ; 쿨럭!


창영은 바닥에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며 타이거의 목 뒤를 발차기로 차고 바닥으로 내려오기 전 다시 몸을 돌리며 타이거의 무릎 뒤를 가격하며

앉더니 타이거의 팔을 잡고 암바에 들어갔다.

하지만 타이거는 암바에 걸렸음에도 창영을 들어올리며 괴력을 보였고, 창영은 내려쳐지기 전 암바를 풀고 빠져나왔다.


타이거 : 이제 땀이 좀 나는 군!


창영 : 후우... 후우...


준영은 레드 이글의 공중 공격을 막아내며 적절히 방어하면서 공격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자신의 비행술은 아직 완전하지 않기에 쉽게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레드 이글은 유전자 변형으로 얻은 날개를 이용해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날개 깃들을 날리며 공격을 가했다.


이를 지켜보던 창수는 창 하나를 가져와 레드이글에게 던졌다.

준영을 향해 내리꽂으며 공격을 하려하던 레드이글은 날아오는 창을 피하며 여유있게 다시 위로 날아올랐다.


레드이글 : 큭.. 큭.. 똥파리들이 저기 있었군... 저렇게 죽음을 재촉하다니.


이때 준영이 하늘위로 날아오르며 레드이글의 뒤에 자리했다.


레드이글 : 너?!?! 어느새??


준영의 공격이 시작되고 레드이글은 피하기 바빴으나 준영은 열심히 쫓아다니며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좀 처럼 맞지 않는 공격과 점점 지쳐가는 탓에 다시 땅으로 내려와야만 했다.


레드이글 : 캬캬캬캬캬 너 아직 하늘을 나는 것이 완전치 않구나? 저런 쯧쯧쯧...


준영은 다시 점프하며 레드이글에게 공격을 해봤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이때 레드이글이 더 높이 날아오르며 바람을 일으켜 먼지로 인해 준영의 시야를 막더니 창수쪽을 향해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창수는 가까스로 레드 이글의 공격을 피했지만 어깨가 뚫려버리고 이를 막기 위해 덤벼들었던 낙응초는 레드이글의 날개짓에 한 방에 떨어져나갔다.

바로 희진이 공격을 가하며 대응했으나 여유있게 막아내며 제창과 희진을 바로 기절시켰다.

준영은 레드이글이 일행을 공격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달려왔으나 이미 늦은 상태였다.


준영 : 너 이 자식!!!


준영이 날아올라 레드이글의 복부를 가격하고 손을 맞잡아 등을 내려치면서 레드이글을 땅으로 내려앉히기에 성공했다.

바로 쫓아 내려간 준영은 레드이글을 향해 무차별적 공격을 시작했고 레드이글은 방어를 하다가 쳐맞기를 반복하며 뒤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창영과 타이거는 서로 수를 주고 받다 타이거가 창영을 떼어내고 레드이글을 돕기 위해 합류하자


창영 : 에너지볼!!!


기로 응축된 볼을 던졌고, 타이거는 레드이글을 잡아 방패로 삼으며 창영의 에너지볼을 막아냈다.

에너지볼에 맞은 레드이글은 잠시 유난을 떨며 아파하더니 타이거에게 달려들어 따지기 시작했다.


창영 : 하아.. 하아...


준영 : (창영을 부툭하며) 형 괜찮아?


창영 : 같이 하자. 놈들이 참 빠르네 그려...


준영 : 응!


준영과 창영은 타이거와 레드이글과 마주했다.

타이거는 창영에게 레드이글은 준영에게 다시 공격을 시작하며 서로의 주거니 받거니 식의 수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서로 상대를 바꿔가면서도 공격과 방어를 하던 중 타이거가 창영을 잡고 뒤로 던지고 레드이글이 하늘에서 내리꽂으며 

창영의 복부를 뚫고 지나갔다. 

창영은 자신을 뚫고 지나간 레드이글의 목을 잡고 꺾으며 땅으로 떨어졌고, 먼지가 일어난 자리로 뛰어온 준영은 창영이 죽인 레드이글을 들어던지고

창영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타이거는 레드이글의 죽음을 확인하고는


타이거 : 이제 끝내야겠다!!!


타이거는 자세를 취하며 몸의 기를 개방하기 시작했다.

준영은 창영의 뚫어진 몸을 확인하며 어떻게든 피를 멈추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창영이 준영의 손을 잡으며...


창영 : 준영아... 짧은 시간동안.. 행복했다... 꼭.... 꼭... 살아....


의 말을 남기며.. 숨을 거뒀다.


준영 : 형!!! 혀엉!!!!!!!!!!!!!!!!!!!!!!!!!!!


준영은 밀려올라오는 슬픔을 표효하며 괴성을 질렀고, 그와 동시에 타이거 처럼 온 몸에 기가 개방되며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창수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낙응초와 희진은 다시 준영의 싸움을 보기 위해 자리한 채로 준영의 변화를 지켜보게 됐다.


초야 : 응축된 힘이 개방됐다!!


낙천 : 변신 시작!!!


응조 : 드디어 완성형을 보는 거야?


희진은 낙응초의 말에 놀랬으나 물어볼 새도 없이 준영의 모습이 변하더니 몸이 조금 더 커지고 단단해진 상태로 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타이거는 변신을 끝낸 채 준영의 변신을 지켜보고 있었고, 

준영의 변신이 끝날 무렵


타이거 : 끝났나? 너도 변신이 가능할 줄은 몰랐군..


준영은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솟아오르는 힘을 즐기기 시작했다.


준영 : 이것이.. 나의 힘... 


준영은 변신한 타이거를 바라봤다.


준영 : 너도 뭔가 변했군.. 큭큭큭...


타이거 : (준영의 웃음에 기분 나빠하며) 뭐지? 자신이 벌써 이겼다는 듯한 그 웃음은?



용龍::Dragon 시즌1 - 30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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