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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용龍::Dragon 시즌1 - 2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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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09 02:37 조회 3,3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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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시즌1 - 26부  



구회장은 007이 소각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심각한 얼굴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었다.


구회장 : 대체 그 자식은 어떤 자식이야.. (소파를 쥐어 뜯을 듯 잡은채) 강사장? 부대 양성은?


강사장 : (패드를 들고 다가와) 현재 알파로 명명한 부대의 부대원을 10명 양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구회장 : (패드를 건네 받으며) 다른 부대의 양성은?


강사장 :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알파는 정원 40명 기준으로 일주일 내에 완성되며, 후속 부대 역시 일주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회장 : (패드를 보며) 007때보다 융합률은 오히려 좋아지는군...


강사장 : 현재 양성된 10명 중 2명은 007을 훨씬 능가합니다.


구회장 : (패드를 확인하고 만족해하며) 좋아! 톡톡히 제값을 하는군!!! 하지만.. 놈들이 나를 찾아내려 할거야.


강사장 : 알파 부대를 10명 단위로 재배치해 회장님의 경호로 붙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회장 : 강사장 의견대로 바로 조치하도록!


강사장은 바로 건네받은 패드를 통해 구회장의 지시를 이행했다.



한편 부상당했던 창영은 치료를 받고 잠을 청하고 준영은 창영이 잠드는 것을 확인하고 방에서 나왔다.


제창 : 형은 어때?


준영 : 방금 잠 들었어.


창수 : 막상막하라고 생각했는데.. 


준영 : 흠...


창수 : 전투 경험이 적은 준영이한테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무리하신걸거야.


준영 : .... 나도 싸우면서 느꼈어. 경험이...


제창 : 창영이형은 우리보다 놈들하고 오래동안 붙어 왔으니까...


창수 : 아니.. 그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던 건달들을 상대하는건 준영이도 이골이 났어.


제창 : 그럼?


창수 : 창영이형은 준영이와 다르게 그 007이라는 놈과 유사한 힘을 가진 상대들과 싸워보신거야.


준영 : 스승님 말씀으론 우리나라에 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사람은 몇 없다고 하셨는데...


창수 : 일단 형이 깨어나시면 물어보자. 나야 일반인에 가깝지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고...


제창 : 우리도 도움이 좀 되야 할건데...


창수 : 그 방법도 물어보자. 아실지도 몰라.


제창 : 그런데 희진이는 어디 간거지?


준영 : 그러고보니 안보인지 좀 된거 같은데?



희진은 준영과 007의 싸움을 보고 자신의 무력함에 견딜 수 없을 뿐 아니라 필요한 것을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자신의 아지트에 도착한 희진은 자신의 방에 들려 물건들을 챙겨 가방을 하나 꾸렸다.

그리고 빠진 것이 없나 잠시 방안에 서 있을 때 문이 열렸다.


부단주 : (인사하며) 돌아오셨군요.


희진 : 부단주.. 


부단주 : 주인께서 단주님에 대한 권한을 거두신다 하셨습니다.


희진 : 그랬겠지. 그 권한은 너한테 갔을테고?


부단주 : 현실을 바로 받아들이시는건가요?


희진 : 다 내주지.. 그러려고 온거니까..


부단주 : 목숨도 내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희진 : 훗.. 부단주.. 내가 아무리 적진에게 참패를 당하고 등을 돌렸다지만.. 내가 누군지 잊었나?


부단주 : 잊은건 오히려 당신이지 않을까?


부단주는 말을 던지며 공격을 시작했다.

희진은 부단주의 공격을 짐작한 듯 여유있게 피하면서 부단주의 공격을 모두 방어했다.


희진 : 잊었다라.. 어찌 잊겠나? 살수단에서 암기와 암습의 대가로 불린 지암을!!


부단주 : 그럼 죽엇!!!


희진은 다시 덤벼오는 부단주의 공격을 모두 피하거나 막아내며 빈틈을 찾았다.

부단주는 암기를 계속 던지며 공격을 했지만 희진을 맞추지는 못하는 것에 점점 독기가 올라갔다.


희진 : '허수를 둬야 하는 걸까? 일단 생각한 걸 시도해보자!'


희진은 부단주의 공격을 튕겨내며 거리를 확보하고는 오른손 주먹을 쥐고 기를 모으는 걸 시도했다.


희진 : '점점 열이 오르는게 느껴지긴 하는데...'


부단주 : 뭘 노리는 지 모르겠자만 그런 집중력을 보이면 너무 쉽지 않을까?


희진은 돌려차기를 하며 공격하는 부단주의 발차기를 할짝 피하며 생긴 공간을 바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쥐었던 주먹을 펴 손바닥으로 부단주의 가슴 중앙을 가격하며 주먹을 쥐었을 때 느낀 열감을 총을 쏘듯 내보내려 시도했다.


'퍽! 터엉!'


부단주 : 컥!!


외마디 짧은 비명을 뱉은 부단주는 쓰러지며 바로 절명했다.


희진 : 하아.. 하아.. 하아.. 후우.. (손을 들어올려보며)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희진은 부단주의 맥을 확인하며 생사여부를 확인하고는 가방을 메며 돌아섰다.

그러다 잠시 멈춰서서 부단주의 시신을 잠시 바라보다 바로 방을 벗어났다.



구회장은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었다.

강사장은 잠시 구회장과 투자자들이 모인 방에서 나와 다른 층의 대회의실로 향했다.

문을 열고 회의실로 들어온 강사장을 확인하고는 회의실에 앉아 기다리던 인원이 모두 일어났다.


강사장 : (짧게 모두를 바라보며 가볍게 인사한다) 다들 오셨군요.


강사장은 일어난 인원들을 앉히며 자신은 회의실 상단 중앙에 섰다.


강사장 :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내에서 일반인과 다른 능력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실험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사장의 짧은 인사와 이어진 짧은 설명이 끝나자 인원 중 한 명이 손을 들고 강사장을 노려보며 질문을 던졌다.


강사장 : 영원까지는 아직 아니지만 각자 보유한 능력을 초고수의 반열까지 올려드릴 것을 약속드리죠.


타이거 : (자리에서 일어나며) 어떻게 약속한다는 거요? 돈 몇푼 쥐어주면 끝이라는 건가?


강사장 : (살짝 웃으며) 돈이라.. 물론 좋죠... 하지만 여러분들은 단순 돈이 아닌 본인들의 호기심을 우선하지 않았나요?


강사장의 말에 모두들 입을 열지 않고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흘러갔다.

그리고 조용한 가운데 다시 강사장이 입을 열었다.


강사장 : 초고수.. 그리고 그에 걸맞는 전투.. 반드시 약속드리죠. 세상은 날 외면하는데, 초고수가 되면.. 궁금하지 않으세요?


강사장은 살짝 질문을 던졌으나 아무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다시 입을 열었다.


강사장 : 하지만 지금이라도 저나 저희 회장님의 제안이 못 미더우시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블랙폭스 : 약속한 돈은?


강사장 : 지금쯤 입금되었을거에요. 한 명당 제시한 1억이...


강사장의 말에 회의실 인원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 통장을 확인했다.

그리고 통장을 확인한 블랙폭스가 다시 입을 열었다.


블랙폭스 : 돈이 다가 아니니까!!


강사장 : (블랙폭스를 바라보며) 호기심.. 잘 알죠.. 우린 그에 맞는 대가를 지불할테니 규합과 동시에 언제든 미션수행을 할 수 있게 준비해주시죠.


타이거 : 역시.. 쉽지 않아...




용龍::Dragon 시즌1 - 26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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