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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용龍::Dragon 시즌1 -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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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22 20:53 조회 3,5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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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시즌1 - 25부 



준영은 자세를 취한 후 기합을 넣었다.


'척! 처억! 흡! (펄럭) 흐읍! (펄럭) 으아아아아아아압'


준영은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몸에 힘을 불어넣고 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딱, 딱, 딱'


준영 : (몸을 풀며) 흡! 흡! 흐업! 후우우... (제자리에서 살짝 뛰며 탁탁탁 소리를 낸다) 흐읍!! 준비됐다~


007 : 희한한 놈이군.. 기합만으로 그렇게까지 힘을 모았다고?


준영 : 혓바닥이 길어~


준영은 007에게 빠르게 다가가며 주먹을 내질렀다.

007은 예상못한 공격에 황급히 피하며 얼굴을 긁혔다.

준영은 내지른 주먹을 거두는 척 하다 바로 옆으로 다시 내지르며 007의 아구창을 제대로 등주먹으로 가격했다.


'퍼억!'


007 : 커억!??


007은 준영의 일격을 맞고 많이 놀란 상태였다.

하지만 바로 정신을 가다듬고 준영의 다음 공격을 막아내며 준영과 주먹을 서로 오가며 피해가며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얍! 얍! 이야얍!! 얍! 얍!'


'흐엇! 흐엇! 핫! 핫! 하핫!!'


서로 공격을 하지만 서로 단 한대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헛주먹질을 하다 변칙적으로 준영이 007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하며

살짝 뛰어오르는 듯 하더니 바로 주먹으로 007의 머리통을 제대로 가격하며 바닥에 엎어뜨렸다.


007 : 컥!!??


007은 머리통을 제대로 맞고 정신을 잃을 법도 했지만 엎어짐과 동시에 옆으로 구르며 준영의 다음 공격을 피했다.


007 : (일어서며) 하앗.. 하앗...


준영 : 피하는 건 빨라.. 


007은 입안에서 터져 나온 피를 뱉으며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007 : 회장님의 예상이 너무나 벗어났군..


준영 : 회장님?


007 : 나를 이렇게 변화시킨 구회장.. 그는 나와 같은 인간들을 만들어내고 있지...


준영 : 혓바닥이 참 길어.. 


준영의 말에 007은 다시 달려들며 공격을 시작했지만 준영의 방어와 공격이 섞이며 난타전으로 치닫았다.

창수는 준영과 007의 싸움을 보며 바로 앞의 창영이 저런 괴물과 싸웠다는 것과 그 괴물을 상대로 여유있어 보이는 준영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창영은 준영의 상태를 보고 팔짱을 낀 채 여유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창수 : 저... 저런 괴물과 싸운거에요?


창영 : 준영이는 더하자나?


창수 : 여유가 있어보이긴 하는데.. 허세 아닌가요?


창영 : 잘봐봐.. 007 저놈은 숨을 고르는데.. 준영이는 숨차하지도 않아.


창수는 다시 자세를 잡고 숨을 여유있게 편하게 쉬며 007을 바라보고 있는 준영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창수 : 우리가 괴물보다 더한 놈이랑 친구였었네...


이때 제창이 정신을 차리며 일어났다.


제창 : 여긴.. 


창수 : (제창을 발견하고) 괜찮아? 몸은 좀 어때? (제창에게 다가간다)


제창 : (일어서며) 어떻게 된거에요?


창수 : 우린 한 방에 뻗었는데... 준영이가 007을 상대하고 있어.


제창 : 준영이가?


창수는 제창을 부축해 창영의 곁으로 움직였다.


셋은 나란히 서서 준영과 007이 다시 난타전을 벌이며 서로 밀리지 않는 공격과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제창과 창수는 혀를 내둘렀고, 창영은 준영과 007의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쫒아가고 있었다.

창영은 준영의 전투를 보며 아쉬움이 커져 가고 있었다.


창영 : '준영이가 전투 경험이 너무 없어....'


준영은 007에게 나름대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제대로 맞지 않고 교묘히 잘 피하는 것에 약이 오르기 시작했다.

007은 강하지만 단조로운 준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힘에는 밀리지만 기회를 노리며 준영의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007 : 아직 애송이가 맞구나!!


007의 순간적으로 들어온 발차기에 준영은 손으로 막아내며 쳐냈지만 바로 다음 이어지는 발차기에 턱을 가격당하며 목과 몸이 뒤로 밀려났다.

그리고 목을 다시 가져오며 정면을 보는 순간 007의 난타가 이어졌다.


007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한참동안 007의 공격이 이어지고 그 공격으로 인해 먼지가 일 정도로 주변이 탁해졌다.


007은 잠시 공격을 멈추고 준영과의 거리를 벌리며 먼지속에서 나와 셋을 주시했다.


007 : 이제 피래미들 정리를 해볼까? 


이때 먼지속에서 준영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면서 007의 난타를 모두 방어한 자세가 확인되기 시작했다.


준영 : (팔을 내리며) 후우.. 아직 그들을 신경쓸 때는 아닌듯?


준영은 빠르게 달려들며 007의 옆구리를 발로 가격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발을 땅에 딛지 않은 채

몸을 돌려 007의 목을 가격하며 땅바닥에 꽂아버렸다.

그리고 바로 007의 두 발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돌리다 벽쪽으로 내던져버렸다.


준영 : 후우.. (셋을 보며) 히히!


창영 : 괘.. 괜찮냐?


준영 : 하아.. 순간 놀랬네...


창영 : 온다!


007은 잠시 쓰러져있다 몸을 일으키며 준영에게 날아들듯이 달려들었다.

준영은 007의 공격을 막아내며 복부에 정권을 제대로 꽂아넣었고 다시 목 뒤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하지만 007은 쓰러지면서 발길질로 준영의 아구를 제대로 강타하며 둘이 함께 바닥에 엉덩이를 대며 쓰러졌다.

다시 잽싸게 일어나 난타전을 이어가다 준영의 공격이 성공하면 바로 007의 공격이 성공하며 호각세를 이뤘다.


창수 : 준영이가 힘은 더 좋은 듯 한데.. 결정타가 부족하네요.


창영 : (살짝 놀란채 창수를 보다) 잘 봤어. 준영이가 경험이 너무 낮아..


007은 준영이가 꼼수를 쓰는 패턴을 금방 읽어내며 다시 공격을 이어갔다.

준영의 방어가 길어지면서 그 모습을 본 창영이 한 마디 소리를 쳤다.


창영 : 눈으로 공격만 파악하지 말고 상대의 발을 파악해야돼!!!!


준영은 창영의 말에 바로 007의 발 움직임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007 : 소용없어!!!


007의 묵직한 발차기가 준영의 왼쪽 얼굴을 향해 공격이 들어갔고

준영은 007의 왼쪽 복부에 정권을 제대로 꽂아넣음과 동시에 007의 발차기 공격은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준영의 공격은 007로 하여금 단 잠깐이라도 여유를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이어졌다.

007을 옆차기로 강하게 가격함과 동시에 밀려나는 007을 쫓아가며 목을 잡고 들어올린 준영은 바로 땅으로 쳐박아버렸다.


준영 : (눈이 변한채로) 끝이다!!


준영은 오른손으로 주먹을 쥔 채 기를 모아 007의 이마를 향해 내질렀고

정통으로 맞은 007은 땅바닥을 뚫고 머리가 들어갈 정도로 쳐박히고는 바로 기절했다.


준영 : 하아.. 하아.. 후우.. 후우우우.......


준영은 007을 바라보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창영이 쫓아와 007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몸을 일으켜 준영에게 다가가 어깨를 다독였다.


창영 : 수고했다.


창수와 제창도 쫓아와 007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준영에게 다가가 준영의 상태를 확인하며 축하를 건넸다.


창영은 땅에 머리가 박힌 007을 꺼내 평탄한 땅에 다시 눕혔다.

이때 007이 기침을 하며 피를 토했다.


창영 : 응? 이 자식.. 피 색깔이??


창수 : 헉.. 파란색?


제창 : 으헛.. 외계인이야??


준영 : 으잉??


창영은 창수와 제창을 정신차리기 위해 물을 뿌리고 던져놨던 물통을 잽싸게 가져와 피를 담았다.

검은 듯 하면서도 파란색을 띄는 피를 담으며 창영은 물통에 정성껏 담아올렸다.

제창은 새 물통을 구해와 창영의 손을 닦으라며 뿌려주었다.


준영 : 이 녀석 어떻하죠?


창영 : 살아는 있으니 돌려줘야지.. 혼자서 갈 수 있으려나? 피를 이렇게 토했는데...


창수가 준영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구급통을 가져왔다.

그리고 준영은 007의 상태를 살피다 잠시 구급통을 가져온 창수를 바라봤을 때..


007 : (뼈가 부러지고 꺽이는 소리가 나며) 으아아아악!!!! 으아아아악!!!


007의 온몸이 뒤틀리고 꺽이는 것은 물론 여러 조각으로 뼈가 절단나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며 007이 점점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러진 다리, 팔, 몸에서 피가 터져 나오며 007은 점점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부러진 뼈만 남은 007은.. 인간의 뼈의 개수를 훨씬 넘어서는 수로 부러진 채로 뼈만 남아버렸다.


준영 : 워.. 워;;;;


창영 : 대체;; 어떻게 이런... ???


제창 : (너무 놀라) 으아아.... 


창수 : (주저 앉은 채) 허헉.. 웨웩!!!


007의 죽음을 눈 앞에서 지켜본 이들은 너무 놀란 것에 저마다의 표현을 하고 있었다.


준영 : 대체... 구회장 이 새끼는 뭘 만들고 있는 거야!!!!



용龍::Dragon 시즌1 - 25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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