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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용龍::Dragon 시즌1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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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7 10:40 조회 3,6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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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Dragon 시즌1 - 24부




007은 창영과의 힘겨루기에서 밀리는 듯 이기는 듯 주고 받으며 한참을 버티고 있었다.

준영은 그런 둘의 힘겨루기를 지켜보면서 대단하고 느낌과 동시에 제창과 창수를 살피고 있었다.


준영 : 숨은 쉬니 다행이다. 근데 저 녀석..(007을 바라본다) 어떻게 되먹은 놈이지?


창영은 007의 힘에 대단함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수련을 통한 힘이 아님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창영도 어디가서 져 본 적 없는 힘이었기에 당황스러움과 현재 힘겨루기가 버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007도 조금씩 힘이 빠지며 창영의 힘에 놀라워하고 있었다.


007 : (힘을 풀지 않으며) 대단하군.. 어떤 훈련을 한거지?


창영 : (버티며) 알면 너도 할 거 아냐!


007은 갑자기 창영에게 발차기를 하며 손을 풀고 뒤로 자리를 옮기며 손과 손목을 쓰다듬었다.


007 : 난 만들어졌다. 구회장에 의해서.. 평범한 사람에 불과한 내가 이런 힘을 가진 것에 놀라웠는데.. 넌 어떻게 그리 만들어진거지?


준영 : 창영이형은 만들어진게 아니야! 너 따위완 다르다!!


007 : 그럼.. 타고난거라는 것인가?


창영 : 타고났다라.. 내가 견디고 노력해온 그 수많은 훈련들을 설명하기엔 맞지 않는 단어군.


007 : 훈련? 어떤 훈련을 한거지?

다가가

창영 : (자세를 살짝 풀며) 너 싸우러 온거야? 아님 우리가 성장한 훈련법을 알려고 온거야?


007 : 물론 내 임무는 너희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궁금하군. 나와 비슷한 힘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창영 : 흥! 약물따위로 만들어진 놈한테 들려줄 이야기는 없다!


007과 창영은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서로의 주먹이 교차되기도, 발차기를 피해 뒤돌아차기 등 주먹과 발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 피하기가 빠르게 실현되고 있었다.


창수는 정신을 차리고 앉아 창영과 007을 바라봤지만 먼지만 일어난 것이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채 투닥거리는 소리만 들려왔다.

옆에 서 있는 준영이 눈으로 그들의 움직임을 따라 보는 것을 눈치 챈 창수는 힘겹게 일어나 준영에게 다가갔다.


창수 : 훅.. 훅.. 준영아..


준영 : (창수를 부축하며) 창수형! 정신이 들어요?


창수 : 어떻게 되가는거야. 창영이형이 저놈하고 붙은거냐?


준영 : 네! 지금 호각이에요!


창수 : (바라보지만 본인 눈에는 안보인다) 넌.. 저들의 움직임이 보이냐?


준영 : (계속 창영과 007을 바라보며) 네! 


창수 : (주저앉는다) 저런 인간한테 덤볐으니.. 후우.. 후우...


이때 창영이 007의 정타를 맞고 뒤로 한 참 밀려났다.


창영 : 크헉.. 켁..


007 : 후우.. 훗.. 제대로 맞았군... 


창영 : (몸을 일으키며) 하아.. 짜식이 지치지도 않나 보네.. 


007 : 밤새도록 싸울 수 도 있어!!


창영은 겉옷을 벗어던졌다.


'툭'


몸을 움직이며 숨을 고른 창영은 다시 007에게 달려들며 공격을 시작했다.


창영 : 이얍! 얍! 


007 : 윽.. 으윽!!


'퍽!! 퍼퍽! 퍽퍽퍽!!!'


이번에는 창영의 일격에 007이 뒤로 나자빠지며 한참을 밀려나갔다.


007 : 끙.. 움직임이...


창영 : 아.. 난 20kg 무게의 옷을 입고 다닌다. 움직임이 빨리질 수 밖에 없지.


007 : 본격적으로 해야겠군..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았으니..


이번에는 007이 창영에게 달려들었다.

007의 주먹, 발차기 공격을 창영이 피하며 되려 공격을 하고 서로 피하고 방어하고 공격하기를 빠르게 다시 실현하기 시작했다.


준영 : 대단하다;; 


창수는 제창을 살피며 계속 바라봤지만 둘의 전투는 보이지 않았고, 제창에게 더욱 집중했다.


'퍼퍽! 퍽퍽!! 타앗!!'


창영이 먼지속에서 007의 발차기를 맞고 땅에 곤두박질 치며 튕겨 나왔다.


준영 : 형!!


준영은 창영에게 뛰어들어 007이 재차 공격하려는걸 막고 창영을 뒤로 빼왔다.


007 : 호오.. 너도 덤빌거냐?


준영은 창영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


준영 : 형! 괜찮아요? 형!! 형!!


창영 : 끙.. 본의 아니게 약점이 드러나 버렸네...


준영 : 무슨 말이에요?


창영 : (준영을 잡아 채며) 이제 네 차례다. 저 녀석 회복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 힘으로 눌러야 한다!!


준영은 창영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일으켰다.

창수는 창영을 일으켜 준영의 뒤로 물러났다.


준영은 007에게 다가가며 몸을 풀듯이 움직였다.


007 : 훗.. 애송이가 낄 자리가 아니다!


준영 : 야! 나 20살 넘었어. 군대도 다녀왔다고!!


007 : 호오.. 얼굴이 참 동안이군. 그래도 애송이는 애송이야.


준영 : 헛.. 그래 그런 애송이한테 오늘 좀 혼나자!


준영은 007과의 싸움을 위해 자세를 취했다.


창영은 그런 준영을 바라보며 나지막하게 웃으며 바라봤다.


창수 : 형! 이꼴이 되고도 웃음이 나와요?


창영 : 준영이가 이미 이겼어. 엄청나게 강해졌네 저 녀석..


창수 : 뭐라구요? (준영을 바라본다)


준영은 자세를 잡은 채로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보이고, 007 역시 자세를 잡고 있었지만 준영의 기세에 긴장한 듯한 얼굴이었다.


창수 : 그게 보여요?


창영 : 보이네..




용龍::Dragon 시즌1 - 24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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